본명: 김다미
나이: 1995년 4월 9일(26세)
키: 170cm
혈액형: O형
학력: 인천대학교(공연예술학/학사)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
데뷔: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
MBTI: ISFP
1. 마녀
무던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오디션에 합격했음에도 시큰둥한 모습이길래 감독이 '내 시나리오가 맘에 안 드나?'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던 영화 마녀의 히로인 김다미는 15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습니다.
심지어 박훈정 감독이 영화 신세계 이후 준비한 작품으로 주인공 역을 위해 매우 까다롭게 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디션 3차만에 합격 통보를 받고 기쁨은 잠시 고강도 훈련을 거쳐야 했다고 합니다.
원래도 몸을 잘 못 쓰고 운동을 즐기지도 않는다는 김다미는 영화 촬영 3개월 전부터 하루 3시간 씩 매일 훈련을 하며 초반엔 온몸에 알이 배겨 못 움직일 정도였다고 알려졌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김다미에게 '도박을 한다'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김다미는 신인이었음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줘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긴 318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그녀는 마녀 하나만으로 14개의 상을 휩쓸며 진정한 충무로 괴물 신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2. 데뷔 전
드라마를 보며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 하는 게 좋았다는 김다미는 고등학생이 된 후 본격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며 배우 준비를 했습니다.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 들어간 김다미는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극장의 지박령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그녀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오디션을 준비하며 영화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마녀는 10번째 오디션이었다고 하는데요.
마녀에서의 모습이나 이태원 클래스에서의 모습을 보면 끼를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김다미는 사실 학창시절 '너같이 끼 없는 애가 어떻게 배우를 하냐'라는 말을 들을까 봐 친구들에게 배우라는 꿈을 숨긴 적도 있다고 하네요.
3. 성격
지극히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감정 기복도 별로 없는 편이라는 김다미는 감정 표현 역시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소속사 대표는 김다미가 너무 말이 없어서 자신과 같이 일하기 싫은 건 아닌지 고민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에게도 살가운 딸은 아니라고 하며 심지어 주변인은 '나랑 같이 있기 싫은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내색을 안 할 뿐 마음이 따뜻해 친구나 지인들을 잘 챙긴다고 하는데요. MBTI는 ISFP와 INFP를 왔다 갔다 하는 듯합니다.
ISFP는 말없이 다정하고 온화하며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겸손하나 상대방을 잘 알게 될 때까지 따뜻함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는데 왠지 딱 김다미 일 것 같네요.
4. 닮은꼴
무쌍에 말랑모찌하게 생긴 김다미는 의외로 닮은꼴 연예인이 많습니다.
러블리즈 서지수, 가수 안지영, 금새록, 김고은, 박소담, 김연아 등이 있으며 약간은 엽기적이게도 만화가 주호민을 닮았다는 말도 있습니다.
특히 주호민과 가장 닮게 나온 사진이 있는데 그 사진을 보면 이태원 클라스에 집중 못하게 된다는 유명한 짤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생긴건지 얼굴 선이 얇다고 해야 할지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도화지 같은 마스크라는 평이 많네요.
5. 주량
김다미의 주량은 소주 1병이라고 합니다. 몸매만 보면 평생 술은 입에도 안 댈 것 같지만 사실 술자리를 즐기는 타입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술자리에 오래 있을 때는 분위기에 맞춰 많이 먹는 편이고 피곤한 날은 금방 취하는 편이라고 밝혔는데요. 체중 관리 때문에 술을 멀리 하진 않느냐는 질문엔 '저는 마신다. 술자리를 좋아한다. 주로 소주와 맥주를 마시는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술을 즐기면서도 저렇게 마른 몸매를 유지 할 수 있다니 다시 한번 새해 목표를 세워봅니다.
한편 김다미는 안타깝게도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술자리를 자주 갖지 못한다는 그녀는 '쉽지 않은 요즘'이라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인생 술집에 나가고 싶다고 한 적이 있으나 자신도 말수가 적은 걸 알아서 다른 예능 섭외를 거절한 적도 있다고 하네요.
6. 피팅모델
김다미는 데뷔 전 피팅 모델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말랑모찌모찌한 얼굴로 앉아있을 땐 잘 모르겠지만 김다미는 170cm 장신 여배우 중에 한 명입니다.
이 스펙을 살려 김다미는 데뷔 전 굴욕 없는 과거사진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그녀는 과거 오디션을 보러 다닐 시절 지인을 통해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했고 다른 아르바이트들에 비해 수입이 좋아서 열심히 했었다는 그녀는 찍어 주시는 분이 잘 찍어줬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긴 팔다리와 야리야리한 몸 선으로 다양한 패션을 고급스럽게 찰떡 소화한 김다미는 마녀로 뜨기 전부터도 우아한 미모
를 자랑했네요.
7. 집순이
김다미는 파워 집순이로 유명합니다.
쉬는 날엔 집에만 있는 걸 선호하며 최장 기간으로는 2주 동안 외출을 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는 걸 좋아해서 15시간 씩 잔적도 있으며 더 잘 수도 있지만 허리가 아파서 못 잤다는 일화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또 영화 광으로 알려졌는데 아침에 일어나 모닝 영화를 시작으로 밤에 잠 들 때까지 영화만 보기도 할 정도로 영화 감상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알파치노를 좋아하며 좋아하는 감독은 봉준호 감독이라고 하네요. 샤워 후에 선풍기를 켜놓고 누워있는 걸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 걸 보니 김다미는 역시 배운 사람입니다.
8. 평범함
김다미는 배우로서의 본인의 강점으로 평범함을 꼽았습니다.
나이가 잘 보이지 않는 외형과 감정 기복 없이 무던한 성격을 장점으로 평가했으며 "큰 개성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포부를 밝힌 김다미는 정말 본인에게 대단히 겸손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9. 김다미
뭐가 평범하다는건지 1도 모르겠지만 마녀에서부터 비범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탑 여배우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다미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장르에서 그녀만의 색다른 매력을 뿜뿜하실 수 있길 기대해보며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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