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박소담
나이: 1991년 9월 8일
키: 165cm
혈액형: B형
학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연기과/예술사)
데뷔: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소속사: Artist Company
1. 전설의 투샷
박소담은 설현과의 투샷 짤이 꽤 나 유명합니다.
2016년 맥스무비에서 주관한 맥스무비 최고의 시상식에서 설현이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수상소감을 말하며 뒤에 있던 박소담이 투샷으로 잡힌 영상인데요.
워낙 조명과 각도의 차이도 있겠지만 둘의 피부톤 차이가 극명해서 더 대비되는 짤입니다.
게시자는 '설현이 아이돌 중에 외모 밀리는 편이 아닌데 역시 배우는 다르군요. 하얘서 그런가...'라는 멘트도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확실히 피부가 중요하네, 진짜 뭔가 신기하네'등등 다양한 반응이지만 한편으론 같은 찍힌 다른 사진들에서는 그렇지만도 않아 보이는 투샷도 많아 의견이 분분한 전설의 투샷이긴 합니다.
2. 삼시세끼
최근 박소담은 선배 여배우들과 함께 삼시세끼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흥 넘치는 염정아와 준비된 막내력을 보여주던 박소담의 케미도 화제였지만 중간에 게스트로 정우성이 합류해 더 관심이 모이기도 했죠.
염정아는 맏언니답게 진두지휘하고 재빠르게 음식을 만들어내 메인 셰프가 되었는데요. 음악만 나오면 노래와 춤을 추며 뜻밖의 '흥요정' 인증을 하기도 했죠.
특히나 그녀의 무결점 노메이크업 베이비 페이스가 화제였는데 뽀송하고 하얀 피부가 그녀의 나이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3. 봉준호 감독
기생충으로 유명해진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과의 비하인드를 말한 적이 있는데 봉준호 감독과의 첫 인연은 영화 옥자 미팅에서였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미자 역할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다가 박소담의 작품을 보고 '이 정도면 10대 캐릭터를 맡아도 가능하겠는데?' 싶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불러놓고 보니 박소담의 나이가 너무 많았던 것이었죠. 24살, 25살 때였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처음 생각했던 미자보다 10살이나 더 많았기 때문에 '아쉽게도 미자는 못하겠지만 이왕 왔으니 차나 한 잔 마시고 가라'라고 했고 한 시간 반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오히려 어떤 목적이 있는 오디션이 아니라 엄청 편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때의 만남이 '기생충'으로 이어 질 건 박소담도 정말 몰랐다고 합니다.
4. 제시카 송
기생충은 국내외 봉신드롬을 일으키며 기생충에 나온 거의 모든 요소가 유행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영화 안에서 박소담이 연기한 제시카가 부르는 제시카 송은 해외에선 제시카 징글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악보로 올라오기도 하며 박소담은 본인의 SNS에 "박소담에게 배우는 제시카 징글"이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초인종 노래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바칩니다."라며 노래와 함께 제시카 역을 재연했죠.
5. 닮은꼴
닮은꼴 연예인이 많은 편인데 무쌍인 연예인은 다 닮았다고 하기엔 약간씩 분위기가 다른데요.
예를 들어 김고은, 고리키 아야메, 최우식, 김현주, 한예리가 있는데 김고은은 박소담과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멤버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에서 이미 놀라운 남매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정말 쌍둥이 아니냐라는 해외 반응들도 있을 정도였죠.
배우 김현주는 다른 이들보단 비교적 신인 배우이지만 예능 SNL에서 박소담 닮은꼴 컨셉으로 연기했는데 그 싱크로율이 신기할 정도로 비슷 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인간이 아닌 버전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설표 닮은꼴이라고 하는데 특히 새끼 설표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은 설표상이 맘에 든다고 하네요.
6. 전설의 10학번
대학교 동기들의 큰 활약으로 한예종 10학번은 배우계에서 알아주는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그들의 친분 역시 활동 중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 팬들은 전설의 10학번이라고도 하는데요.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김성철, 안은진, 이유영, 한예리 등 한 학번에서 이렇게나 많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케이스가 드물기도 하죠.
박소담과 김고은은 직접적인 친분은 없으나 이유영과는 친한 사이라고 하네요.
7. 괴물 신인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잉투기를 시작으로 한국영화에 출연해 2015년 영화 경성학교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검은 사제들로 단숨에 스타가 된 줄 아는 사람들도 많지만 여러 단역과 조연을 거쳐 단계를 밟아온 케이스입니다.
그 후 많은 작품들에서 연기력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대중들의 관심 속에 쉴 틈 없이 이어진 촬영으로 냉정한 피드백은 상처로 다가왔고 결국 슬럼프를 겪었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은 잠깐 쉬더라도 잊히기 쉽기에 계속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회사도 없고 일도 없던 시기에 한번 쉬어보니 '아, 내가 좀 많이 지쳤었구나'라는 생각이 그때 들었고, 그때 만난 작품이 기생충이었다고 합니다.
워낙 도전하는 역할들마다 연기력 논란 없이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괴물신인이라고 불리는 배우들 중 한 명이죠.
8. 연극 활동
박소담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연극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연극 일라이 역으로 그 해 스테이지 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에 최고의 배우 연극 여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박소담은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일라이 역을 맡았습니다.
렛미인은 그녀의 첫 연극 출연이었고 학교에 다니며 소극장 연극을 준비하던 시절로 되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테스트받던 당시 바닥을 기며 땀 흘리고 소리 지를 때 희열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왜 연극을 하고 싶었는지 깨닫는 순간이었다고 합니다.
오디션에 떨어진다 해도 다시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니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 몸에 에너지가 전하며 그녀의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네요.
9. 박소담
매력적인 페이스로 앵글 안에서 그녀만의 주도권을 잡아 한순간에 시선을 잡아버리는 시선강탈 박소담.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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