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이지은
나이: 1993년 5월 16일
키: 161.8cm
몸무게: 44.9kg
혈액형: O형
학력: 동덕여자고등학교(졸업)
소속사: EDAM
유통사: kakao Entertainment, Universal Music Japan
데뷔일: 2008년 9월 18일
데뷔 음반: 미니 1집 Lost And Found
장르: 팝, 댄스, 어쿠스틱, 발라드, R&B, 팝 록
공식 색: Neon Yellow
MBTI: INFJ
1. 주식회사 아이유
아이유는 1인 기업입니다.
소속사와 9:1 수익 분배를 하는 아이유는 현재까지 순 수익이 3백 억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019년까지 집계된 음원 스트리밍 수만 22억 회로 다운로드 수익까지 합하면 70억 이상, 광고 수익 200억 이상, 행사비 40억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스캔들 당시 로엔 엔터테인먼트 사의 시가총액 3000억이 증발하기도 했죠.
아이유 한명이 움직일 때 37명의 팀원이 움직이는데요.
매니저, 메이크업팀, 댄스팀, 경호원 등으로 구성된 '아이유 사단'이 존재합니다.
이에 더해 2019까지 집계된 부동산 가치만 80억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2. 음원의 여왕
미국에 빌보드 차트가 있다면 한국엔 가온 차트가 있습니다.
가온 차트는 2010년 문체부 지원으로 출범한 대중음악 공인 차트로 멜론, 지니 등 6개의 온라인 음원 업체와 주요 음반 유통업체의 기록을 집계하는데요.
아이유는 전체 스트리밍 수 20억을 훌쩍 넘기며 가온 차트 집계 이후 전체 가수 중 음원 누적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1위라는 영예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밤편지'는 스트리밍 수 3억을 넘었고 가온 디지털 차트 연속 132주, 멜론 차트 119주 연속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죠.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들은 앨범 1위, 다운로드는 2위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3. 어린 시절
아이유는 어머니가 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요.
빚쟁이들의 독촉에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 동생과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단칸방에서 1년 정도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친척집에 들어갔는데 어느 날 술을 마시고 들어온 친척이 자고 있는 아이유를 향해 "어린애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 바람이 났다.", "쟤 가수 되기 전에 내가 백만장자 되겠다."라고 악담을 퍼부었다고 하네요.
이때 아이유는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4. 무대 체질
체육 시간에 떠들어서 반 아이들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유는 이때다 싶어 주현미 선생님의 <짝사랑>을 불렀는데 벌을 줬음에도 흥이 오를대로 올라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
선생님은 아이유에게 체육대회 개회식 무대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어릴 적부터 웅변대회 나가서 대상을 탈 정도로 무대 체질이었는데 노래로 무대에 오른 건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그때 하나도 떨리지가 않고 왠지 모르게 굉장히 기분이 좋았던 아이유는 이를 계기로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5. 데뷔
많은 이들이 그렇듯 아이유도 데뷔과정이 험난했는데 오디션에 20여 차례 떨어지고 할머니가 어렵사리 마련한 돈을 사기당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JYP의 오디션도 낙방했는데 박진영이 당시 아이유를 떨어뜨린 채용담당자를 징계하겠다고 뼈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죠.
우여곡절 끝에 로엔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하동균, 거미의 지지를 받으며 15살에 <미아>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흥행을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해 2009년부터 아이돌 컨셉인 <Boo>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0년 <잔소리>와 <좋은 날>을 만나게 되는데요.
여담으로 처음 정식으로 한 녹음작업이 백지영의 가이드 보컬이었다고 합니다.
6. 국민 여동생
임슬옹과 부른 듀엣곡 <잔소리>는 첫 음악방송 1위를 가져다주었으며 그해 7월 '영웅호걸'이라는 첫 고정 예능에 출연했습니다.
12월 발매 된 <좋은 날>은 발매 하루 만에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민 여동생'에 등극하게 됩니다.
2011년엔 <드림하이>로 첫 연기에 성공했고 18개의 광고를 따내며 그 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렸죠.
당시에도 지금과 같이 내는 음원마다 족족 1위를 하며 레전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7. 전화위복
2012년 아이유는 연말에 터진 스캔들로 큰 위기를 겪었지만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본인의 음악 세계를 넓히게 됩니다.
과거에 고쇼에 출연해 "팬들의 뒤통수를 한 번 칠 것이다."라고 말했듯 아이돌 이미지를 탈피해 언젠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음악에 담고 싶어 했던 아이유는
스캔들 이후 2013년 앨범 <Modern Times>를 발매하면서 이미지 변화에 성공했습니다.
타이틀곡 <분홍신>을 포함한 13개의 수록곡이 음원 차트 1위부터 13위까지 독식을 하게되는데 이전 곡들과는 달리 자신이 하고 싶은 장르와 이야기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죠.
그리고 그 해 12월 순수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대히트를 치며 더 이상 '국민 여동생'이 아닌 '아티스트' 아이유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8. 덕질
아이유는 '퇴근유' 짤이 돌 정도로 팬 서비스가 좋습니다.
한 직찍러가 입대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 자신이 게스트로 참여한 성시경 콘서트에 소환해 '이등병의 편지'를 직접 불러 주기도 했죠.
이 팬은 휴가를 나와서도 직찍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김제여고에 다니는 팬 졸업식에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10주년 팬미팅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석해 공연을 하고 모든 졸업생들에게 꽃과 망토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팬들이 돈 쓰는걸 원치 않아 선물을 거절하기도 하고 안티팬 때문에 속상한 팬을 도리어 위로해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9. 콘서트 맛집
아이유의 콘서트는 집을 안 보내주기로 유명합니다.
공연시간을 최대 3시간을 연장할 정도인데요.
장시간 공연을 해도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분들도 자리를 떠나지 않는데 콘서트에서 더 빛을 발하는 아이유의 곡 해석력이 그 이유입니다.
음원을 초월하는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공연장을 나설 땐 일반 관객도 입덕 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백댄서를 동원하는 화려한 무대부터 클래식 음악회를 온 것 같은 엄숙한 분위기까지 연출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아이유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국내 여성 솔로로는 패티김, BMK, 인순이 다음 4번째로 입성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10. 아이유
음원깡패라는 별명에 걸맞게 항상 음원 발표 직후 멜론 차트 1위부터 석권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앞으로도 음악은 물론이고 배우로서도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길 응원하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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